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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수원화성 문화관광해설자에 관하여
작성자 : 김OO	작성일 : 2014-03-24 14:25:33	조회수 : 2495
외국사시는 부모님께서 수원화성 관람을 꼭 하시고 싶다고 하여 3월23일 오전 9시에 수원화성을 찾았습니다. 9시 20분경 매표소 근처 안내표지판에 10시부터 30분간격으로 무료문화해설이있는것을 확인해였고 4인이사일 경우 수시로도 운영가능하니 문의하라는 안내판 글을 읽었습니다. 앞에 서계시던 분께서 10시부터 운영예정이니 문화해설자에게 말해놓을테니 표사서 오라고 하시더군요. 표구입하였고 10시되기 10분전에 안내소로 가서 혹시 4인인데 문화해설 가능하시냐고 여쭈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10시반에 단체손님을 받기로 되어있다고 하며 거부하시더군요. 여기서 첫 대응이 너무 불쾌하였습니다.(죄송한데 이런말 한마디없이 다짜고짜 안된다는 말만하였습니다.) 그래서 표지판에 10시부터는 안내하는것으로 적혀있는데 10시에도 안되냐고 여쭈어보니 단체가 10시에 로기로하였는데 늦어져서 30분늦게 도착하니 자신은 기다려야하고 안내가 불가능하다는 말만 되풀이하였습니다.늦게올 단체는 30분이상 지연된다고 하는데 지연된 단체에 잘못이 있기도하므로 30분 후에 안내를 하면 된다 생각하여 정시에 먼저온 손님을 우선 안내를 하고 누차 안내 부탁드린다고 하였지만 계속 안된다고만 말하였습니다. 안내판에 있는문구는 무엇인가요? 단체손님만 안내를 받을수 있습니까? 10시부터 시작되는 무료 해설안내는 못받는거였습니까?? 30분이상 늦게 도착할 단체만 기다리고 그들만 안내해준다니 돈받고 안내하시는건지요? 커미션같은거, 팁이라도 드려야 했나요?? 정말 불쾌하였습니다. 정말 화가나는것은 그 문화해설사분의 태도였습니다. 김옥희님이라고 말씀하시던데, 저보고 문화재단에 전화해서 해결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해설 안내(외국에서 오신 부모님께 정말 면목없었습니다.)를 부탁드린거지 문화재단에 전화해서 해결하라니 정말 황당하고 불쾌하기 짝이없었습니다. 일요일인데 단체 손님만받을 문화해설사 1명만 근무한다고 딱잘라말하시던데 맞나요? 기분상해서 화성 보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화성 입장료 얼마 나오지 않았지만 다 돌려받고 싶고, 김옥희님의 사과를 받고싶습니다. 부모님께 사과해 주십시오. 기분좋게 우리나라 문화유적 보러갔다가 김옥희님덕분에 기분 너무 나쁘게 되었습니다. 문화재단에 전화해보고 컴플레인하라니요....정말 고객응대 서비스 교육같은 것 안받으시나요?? 꼭 답변바랍니다.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4-03-26 11:17:55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외국에서 오신 부모님과의 주말 나들이에 이와 같은 일이 생긴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문화관광해설 현장 신청에 대한 이용과 관련하여 방문 당일 해설사 배치 및 안내에 차질이 있었던 점에 대해 양해말씀 드립니다. 개인 및 단체 문화관광 해설은 그 무엇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사항임에 틀림이 없으며, 추후 단체방문 등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각별한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불쾌감을 느끼신 사항은 당일 근무자는 물론 모든 해설사에게 전달 교육을 실시하여 위와 같은 사례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과 현장 관리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수원문화재단 관광운영팀(031-290-3623)으로 연락 주시면 정성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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