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제 후기 | ||
작성자 : 최OO | 작성일 : 2013-11-10 23:51:43 | 조회수 : 2322 |
화성, 화성 행궁지라는 곳이 건축물이다 보니 야외에 있고, 그 현장에서 진행되는 축제가 많다. 원래 우천시 야외 행사 진행이 어려운 건 맞지만, 우천으로 취소된 행사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축제에 참가한 날은 제대로 된 축제를 많이 볼 수 없었다. 이로 인하여 충분한 소감에 미흡할 수 있지만 타 축제들에도 그렇듯 우천이라는 예기치 못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축제를 둘러봄으로써 느낀 소감도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축제에 대한 장점과 단점이라기 보다 축제를 보러 간 일반적인 입장으로서 기억에 남는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해보았다. [기억나는 점] - 수많고 다양한 프로그램 - 용연음악회 – 신나는 우리소리 : 쉽사리 볼 수 없는 소중한 옛 것(판소리, 한국무용)과 현대의 것(힙합/탭댄스, 랩)의 조화로운 공연, 공연무대 또한 화성이 보이고 수려한 연못 위에 멋스럽게 꾸민 무대 : 후원처 ‘AK PLAZA’의 야외공연 관람 지원 (휴대용 돗자리) – 수원지역사회에 환원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시의 축제에 관심갖고 함께 참여하는 모습 - 긴급시설 준비 (의료부스) - 수원예술축전 예술, 몸을 들썩이다 – 행궁광장 특설무대 : 하루 두 차례, 한국무용, 경음악, 관악5중주, 발레 군무, 경기민요, 락, 가요까지 시대적으로 또한 다양한 예술퍼레이드 구성 - 2013 수원 음식문화 축제 : 큰 축제의 기회에 수원시 주최의 다른 축제들을 함께하여 관광객으로서 좀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다양한 경험이 가능토록 함 [아쉬운 점] - 우천으로 인하여 취소되거나, 늘 상주하는 프로그램들의 이른 철수로 인하여 휑한 분위기 연출 - 축제가 종료되지도 않았으나, 미아보호시설 폐지 - 음식문화축제 수원시 주최/주관의 음식문화축제는 한중일 음식 외에 국제 자매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다문화 음식들도 자리를 마련하고, 실제 수원에서 전문식당의 요리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축제이다. 음식을 먹는 축제이다 보니 입구에 손 씻는 코너도 잘 마련했지만 관리는 허술했다.(덩그러니 싱크대와 대충 연결한 수도꼭지, 비위생적으로 널부러진 비누와 비누받침 상태) 또한 조리대 옆의 쓰레기 신경써주셔서 더욱 발전하는 내년 화성문화제 기대할게요~ |
답변 |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3-11-12 16:50:23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먼저 수원화성문화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겨주신 후기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추진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수원화성문화제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원화성문화제가 최고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말씀과 관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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