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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정 식당에서
작성자 : 김OO 작성일 : 2023-02-22 14:38:21 조회수 : 322
평일에 갔더니 한가롭고 좋아서 일정보다 더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식사가 문제더라구요.
매점에서 간단한 간식먹일까 하다가
지하에 연무정 식당이 있어서 다행이다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음식이 나오고 뜨거우니 조금 기다리다 보니 활쏘기 체험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숟갈밖에 먹지 못했지만 바로 위에서 진행하는지라 잠시 올라갔다 왔습니다.
딱 9분 걸렸어요

음식이 치워졌더라구요
나름 저희가 가지 않았다 표시로
물통도 두고 갔는데

너무 속상한 마음에 주인께물어보니

방금 치웠다 합니다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아이고 어떡해 방금 치웠는데 하는 반응도 아니고

여기는 관광지라 그렇게 벌려놓고 가는 사람이 있어서 치웠는데 뭐 내가 잘못한거 같지 않은데? 어쩔까? 하나 해줘? (메뉴는 두개였습니다)하면서 따지듯 말하는데

저는요. 해주시면 좋겠죠. 당연히.
주변에 마땅히 먹을 곳도 없고
아이들은 배고프다 난리고

그치만 그 기분나쁜 말투와 눈빛과
반말에 기분이 나빠서 그냥 나왔습니다

여기 관광지 맞아요.
관광지는 더 친절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수원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관광 안내소보다 식당을 찾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요.

과한 친절을 바라는게 아니었습니다.

속상하네요.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23-02-28 08:59:49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먼저 연무정 식당 이용 중 불편이 생기셔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의견 주신 연무정 식당의 경우,

 

수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영시설이 아닌 민간 임차 시설로 수원문화재단에서는 시설물 및 대부에 관한 사항만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당 건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속상하신 마음에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수원문화재단(031-290-351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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