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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성곽길 스탬프 투어 기념품 수령시 개인정보는 왜 필요한가요?
작성자 : 김OO	작성일 : 2022-11-11 01:45:15	조회수 : 532
수원화성성곽길 스탬프 투어를 하고 기념품을 받으러 화서문 관광안내소에 들렀는데 기념품과 수원 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주면서 장부에 생년월일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써야했습니다. 스탬프 투어 후에 체력소모가 많았고 귀가버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의문이 있었지만 요청 대로 개인정보를 적고 기념품을 받고 나왔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다른데서도 스탬프 투어 진행을 해본적이 있지만 기념품 수령시 개인정보를 요하는 곳은 없었거든요? 만약에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면 사전에 개인정보를 적어야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는 고지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정보가 도대체 왜 필요한 것인지 궁금하고 적은 개인정보는 어느정도 보관되다가 파기 하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아마 저 이외에 수령하신 분들도 힘들게 투어를 마쳤는데 마지못해 개인정보를 쓰셨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해당 장부 두권이 안내소에 들른 사람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되어있기까지 합니다. 요즘처럼 개인정보가 중요한 시대에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 남깁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22-11-17 11:02:08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기념품 및 전통시장 바우처 수령 관련 문의하신 사항 답변드립니다.

1) 완주 인증 기념품 관련건

완주 인증 기념품은 수원시청 관광과에서 지급하는 건으로 부정 배부 및 수령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령증 작성을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해당 정보는 매해 사업년도 종료시까지 수원문화재단에서 보관 후 파기됩니다.

2) 전통시장 바우처 관련건

해당 바우처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수원화성 스탬프 투어 사업과 연계하여 배부해드리고 있습니다. 바우처는 유가증권으로 실제 배부된 수량 파악과 1번의 건과 마찬가지로 부정 배부 및 수령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령증 작성을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수령증은 사업종료(11월 30일) 이후 한국관광공사로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익년 3월 경 전통시장 바우처 사업을 진행한 지자체의 수령증을 취합하여 일괄 폐기 예정입니다.

끝으로, 장부는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게 작성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031-290-3623)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