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보수 장법 및 관리 문의 | ||
작성자 : 김OO | 작성일 : 2022-08-29 07:10:57 | 조회수 : 518 |
어제 날씨가 좋아 서울에서 수원화성에 다녀왔습니다. 성곽길 걷는 도중에 가족과 이런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보수공사를 했는데 세계문화유산이 된 것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여장의 윗부분과 타와 타 사이를 시멘트로 대충 발랐다고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유적이 아니라 원룸같은 공사를 날림으로 한 느낌이었습니다. 시멘트 사용은 이해를 할 수 있다하더라도 심각한것은 마감을 대충했는지 시멘트가 갈라지고 벌어지고 있는데 그게 여장마다 달라 흉물이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습니다 향후에 기회가 있다면 화성성역의궤에 나온 방식으로 보수해주십시요 |
답변 |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22-09-01 10:23:27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본 의견은 수원시 화성사업소로 이관(2022. 8. 29.) 되었습니다.
현재 수원화성의 여장 대부분은 1970년대 복원한 형태로 이를 2018년도부터 구간별·단계별로 문화재청 위원의 자문과 고증연구를 통하여 전통방식의 여장으로 보수정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2023년도에는 화서문~북서적대 구간을, 2024년도에는 창룡문~동포루 구간의 여장 옥개부, 사고석 줄눈 및 타구 미장 등 해체보수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 문화재관리팀(031-228-4417)으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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