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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 체험을 하며 진행요원들의 불필요한 잔소리와 짜증으로 체험자가 불쾌해서야 되겠는지요
작성자 : 김OO 작성일 : 2021-10-03 08:27:33 조회수 : 1126
안녕하세요

코로나와 무더웠던 여름날임에도 수원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주심을 늘 감사드립니다.

그중에 국궁체험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도 많은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원인 또 한 그 재미에 빠져 9월에는 국궁 체험장에 여러 번 갔습니다.

총 3분의 아주머니들이 근무하시며 국궁과 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에 늘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귀에 생생한 거궁, 만작, 발시와 엄지 사법에 대한 설명 오래전 군대 사격장에서 느꼈던 엄숙한 분위기도 나름 좋았습니다.

진행하시는 3분 중에 활을 엄청 잘 쏘고 규정을 융통성 있게 지키는 국궁 선수분, 한 분은 엄지 사법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또 한 분은 체구가 작지 않은 저에게 무거운 활을 권해주는 친절하심에 뇌종양을 앓고 있는 민원인에게는 마음의 안정과 함께 국궁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다 지나간 월요일 9월 27일 이었습니다.

-연무대는 천체적으로 부산스러웠고 국궁을 진행하시는 3분이 오늘부로 바뀌었다고 하였습니다.

-며칠 뒤 다시금 국궁장을 찾았는데 국궁 진행요원이 (윤** 책임자) 거궁, 만작, 발시, 엄지사밥의 설명이 전혀 없었고 윤** 진행요원도 그냥 양궁처럼 당겨서 활을 쏩니다.(국궁이 처음인 체험자들에게는 쉽지 않을 터인데 세손가락도 아닌 두 손가락으로 쏘라고 합니다)

-윤** 진행요원과 비슷한 연배의 아주머니들과 아저씨가 활을 쏘며(이거 경품 있어요. 없으면 재미가 없는데 란 농담과 아주머니들은 요란하게 목소리를 내며 소란스러웠지만 제지는 하지 않고 윤** 진행요원도 같이 농담을 주고받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아무리 체험이라 해도 국궁은 엄연한 살상용이며 언제나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인 것을 말입니다.)

-어제인 10월 2일에 일어난 일입니다.(진행에 불필요한 잔소리를 너무도 많이합니다.)

1. 민원인이 국궁 체험장에 입장하는데 (오후의 1, 3, 5번 사대나 입장전 대기시에 햇볕이 강해 선캡을 썼습니다) 민원인이 쓰고 있는 썬캡을 벗으라고 합니다. (진행요원들도 나름의 선캡을 쓰고 있는데 말입니다.)

2. 9번 사대에서 활을 쏘는데 그늘이 지고 시원했습니다. 햇볕이 없으니 선글라스를 쓰지 않고 목 밑 옷에 걸고 있으니 윤** 진행요원이 강한 어조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민원인을 지칭하듯 바라보며 체험자들에게 목에 걸고 있는 선글라스를 쓰라고 합니다. (떨어지면 망가진다) 는데 민원인의 경우에는 활쏘기로 인하여 목에 건 선글라스가 떨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3. 활을 쏘기 전 옆에는 초등학교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활을 보니 11번 사대의 여자아이는 무거운 활(20파운드?) 이었고
9번 사대인 저의 것은 가벼운(15파운드?) 활 이었습니다.
ㅇ. 여자아이에게 활의 무게에 대해 설명해 주고 서로 활을 바꿔서 쏘았습니다.
ㅇ. 민원인은 다음 체험 시간인 16:30분 에도 매표를 하여 1번 사대에서 활을 쏘게 되었습니다.
들어올 때 1번 사대를 보니 가벼운 활이 있었기에 체험자들이 활을 다쏘고 화살을 가지러 갈 때에 조심스럽게 9번 사대의 활과 서로 바꾸어 놓았는데 또다시 윤** 진행자가 활을 바꾸지 말라고 바꾸면 안 된다고 짜증을 내며 말을 합니다.(예의도 없었고 야단치듯한 모습은 매우 불쾌했습니다)

-체험이 끝나고 이에 대해 윤** 진행자와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이 책임자라고 하면서 말투 자체가 친절하지 못하고 목소리도 컷으며 짜증스러웠습니다.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윤** 진행자가 계속해서 언성을 높여 민원인이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 목소리를 낮춰라 하였으나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손을 앞으로 모으는듯하더니 윤** 가 말을합니다. 본인은 목소리가 크다며 언성을 다시 높여 대화로 소통하는 자체가 어려운 사람이구나를 느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이전에도 국궁 체험장 진행요원들의 불친절과 인성 문제에 대한 불편 글들이 보였습니다.



-민원을 제기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1. 유네스코 세계유산 화성에 근무하는 일부 직원들의 인성 교육이 필요해보입니다.(전에 국궁체험에 근무하셨던 3분의 경우에는 너무도 잘하시어 별 5개 드리고 싶습니다.)
2. 국궁 체험시에 활쏘기가 끝난 공백 시간에 자신의 힘에 맞는 활로 바꾸는 것이 규정상에 안되는 것인지요?

최대한 정확하게 쓰려고 긴 시간 수정을 하며 작성 하였습니다.
뻔히 작성되어 있는 답변의 붙여 넣기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담당자분이 자세히 읽어 주신 후에 상세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첨부파일 : 20211003_061932.png [44건 다운로드]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21-10-07 11:38:19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사람중심 더 큰 수원」 완성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국궁체험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 드리며 선생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귀하께서 수원문화재단 온라인 열린의견으로 올려주신 민원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국궁 체험 시 썬캡, 선글라스등의 착용제한, 활의 임의적 교체 불가는 안전을 위한 내부 지침이며, 이는 다수가 이용하는 체험시설에 불가피한 적용 조항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국궁장의 근무자가 바뀌면서 관련지침이 동일한 기준으로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안전지침의 전달과정에서 불친절한 응대로 불쾌함을 드린점에 대해서도 깊이 사과드립니다. 


관련 근무자에게 불친절한 응대에 대해 엄중 경고하였으며, 앞으로 동일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국궁지도과정의 전문성 강화, 동일한 안전지침 적용, 서비스  교육 등 현장의 업무를 다시 한번 더 점검하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한희진 주임 031-290-3613)으로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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