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22년 수원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하반기)’ 심의와 관련하여 접수된 다양한 장르의 작품·전시를 볼 수 있었으며, 우수한 작품 활동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사업의 성격과 작가의 예술활동지원,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 등을 검토하여 적합하다 판단되는 예술인(단체)를 선정하였다.
(심의위원 민재홍)

전체적으로 지원자 본인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계획서가 많았다. 특히 수원의 지역성과 공간성을 활용한 계획이 주를 이루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었다. 계획서대로 잘 준비하여 작품과 발표까지 실현된다면 수원 내 지역화단의 특성 제고가 이루어질 듯하다.
(심의위원 조은솔)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예술활동계획이 모집되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 다만 수원이라는 지역에 애정을 두고 작업하시는 많은 예술인(단체)을 모두 선정할 수 없어 매우 아쉬울 따름이다. 선정되지 못한 분들께 아쉬움을 전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기원한다.
(심의위원 최재혁)

문학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분들이 지원하여 심의자로서 흐뭇했다. 일상의 단면을 시로 형상화한 개인 창작물도 돋보였으나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적 행사도 눈에 띄었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문화예술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
(심의위원 김병호)

시, 시조, 소설, 동화 등 장르별 문학작품의 발간, 문학행사 등 다양한 신청이 있었다. 독자와의 만남을 결합한 사업과 시의적절한 내용이 돋보인 사업 등을 선정했다.
(심의위원 최규승)

창작집 발간의 경우 대부분이 코로나19 이후 삶에 대해 천착했음에도, 문제의식과 표현의 독창성에서 변별력이 높지 않았다. 반면 문학행사는 나름의 실험정신과 장르적인 다양성이 확보된 것 같았다. 추상적인 관념 이외에 우리의 구체적 삶에 밀착된 작품집과 문학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
(심의위원 허민)

사업의 취지만큼이나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작품 신청이 있었다. 다만 지원심의의 특성상 상대평가에 의한 제한된 선정자(단체)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이해와 양해를 바란다. 창작활동의 지속성, 지역사회 및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긍정적인 영향력 등을 고려하였다.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1차적으로 예술가(단체)이고 2차적으로는 시민 관객으로 볼 수 있다.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에 다양성을 기반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단체와 작품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저변이 확충되기를 기대한다.
(심의위원 남윤일)

전통적인 연극형식을 추구한 단체부터 개인적 예술역량과 특장점을 창작하겠다는 개인까지 다양하고 독특한 창작계획을 신청한 지원자(단체)들을 심의하였다. 사업계획이 타당성 있으며, 지원자(단체)의 수행능력이 믿음이 가며, 관객의 향유성에 대한 기대효과가 충분히 예측되는 지원자(단체)를 선정하였다.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독특한 예술작품이 탄생하여 시민들과 소통하였으면 좋겠다.
(심의위원 성준현)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작품의 발전이나 개발의 의지가 뚜렷하고, 그로 인해 단체나 개인의 예술적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여 지원사업의 의미를 발생시킬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였다.
(심의위원 이란희)

‘형형색색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내용의 구체화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들이 구체적이지 않은 사업내용을 접하고 지원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를 하였다. 또한 지원신청 시 전통과 서양음악을 구분해서 받았으면 하며, 단체와 개인의 지원금액도 구분되면 좋지 않을까 제안한다. 지원 단체·개인들 중 사업을 선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심의위원 김지혜)

전체적으로 신청자(단체)들의 예술적 기량이 지원서와 그동안의 활동실적을 통해 우수하다고 판단되었다. 이번 심의에서는 예술인(단체)들의 열정과 도전의식, 그리고 단체연주팀의 연주 의욕을 고양시킬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였다.
(심의위원 김호석)

우선 예술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예술인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준비해주신 수원문화재단에 감사를 드린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음악·전통 분야 예술가(단체)들이 신청해주었고 위원님들과의 논의를 거쳐 4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의지를 제고해 주기를 바란다.
(심의위원 이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