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연
<ㅇ_ㄷ, F_e_> (Ges_icht_: 독일어 원제) 2021 사암, 스테인리스 판 49 x 45 x 53, 각각 100 x 100 cm
개인전
2023.05.12- 2023.05.25 <김 서린 안경을 사용하는 방법>, 아트잠실, 서울
2022 <Die Sache, ihre Name vergessen haben: 이름을 잊어버린 사물들> Bernd Alder 자동차 정비소, 할레(독일)
단체전
2024. 10.08 - 2024.10.26. <GHOST HOST>, 원동로22, 오산/ 기획
2024. 09.27. - 2024.9.29. <안녕>, 2024설치그룹마감뉴스, 바우지움미술관일대, 고성
2024. 07.30 – 2024.09.22. <해파리 프로젝트>, 대전창작센터, 대전
2024. 06.01 – 2024.06.30. <Paradise Kooni>, (구) 바다횟집, 화성
2023. 11.08 - 2023.12.30. <다시-바라-보기> 고색뉴지엄, 수원
2023. 08.22 – 2023.11.05. <평균실종>:SHOW CON , 오산시립미술관, 오산
나는 사물과 정보의 유동성에 관심을 두고, 그것이 맥락 속에서 어떻게 변형되고 해체되는지를 탐구해 왔다. 신문, 간판, 공공 구조물과 같은 일상의 시각적 요소들을 수집하고 이를 변형하는 과정을 통해, 정보가 단일한 의미로 고정되지 않음을 드러낸다. 평면과 입체, 실재와 재현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각 적 어긋남과 왜곡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것들의 불완전성과 유동성을 보 여주고자 한다. 최근에는 도시 환경과 공공 공간 속에서 이미지와 사물이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하고, 관객의 움직임과 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시각적 경험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