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영
〈나의 조각, 조각, 조각, piece, piece, piece and whole〉 2023, 장지에 아크릴, 과슈, 분채, 193☓130cm
개인전
2024 〈나의 조각, 조각, 조각〉, 더 소소, 서울
2018 〈정지, pause.〉,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7 〈텅 빈 바다〉, 겸재정선미술관, 서울
2015 〈우리라는 우리〉, 갤러리 버튼, 서울
2014 〈닫힌 방〉 , 갤러리 담, 서울
2013 〈나의 자리〉 , 갤러리 S101, 서울
단체전
2024 〈MIMESIS AP7: broken pieces 파편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경기
2023 경기 시각예술 〈생생화화_야생화〉, 김홍도미술관, 경기
2022 〈제9회 종근당예술지상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2020 〈그린의 웅덩이〉, 갤러리 밈, 서울
2020 〈cre8tive-report〉, OCI미술관, 서울
2019.4-2020.3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인천
2018.4-2019.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5.10-2017.4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창작스튜디오, 파주
2024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시각-개인전, 서울문화재단
2023 경기예술지원-시각-창작지원, 후원&주최 경기문화재단
2020 종근당 예술지상, 후원&주최 종근당, 한국메세나협회, 아트스페이스휴
2018 광주화루-우수상, 후원&주최 광주은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서울시립미술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겸재정선미술관, 오산시립미술관, 종근당예술지상 등
사회적 불안과 불확실함 속에서 만나는 풍경을 심리적 풍경으로, 체화된 풍경으로, 분절된 신체로 표현해 온 김선영은 신체와 사고의 다양성 안에서 피부라는 표면이 세상의 ‘경계’로서 작용하는 관계를 깊이 들여다본다. 안과 밖을 확신하지 못하고 주춤거리는 경계에서 일어나는 느낌들, 불안정한 토대 안에서 휘청거리는 우리가 내부와 외부를 인지하고 확신의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해 조각난 몸과 풍경으로 선보이게 되고 시선의 차이에 따른 파편들을 하나의 화면에 옮겨 더 확장된 틀을 몸으로 경험하는 과정으로 이끌어낸다. 안료를 머금은 종이의 층을 분리시켜 얻은 얇은 피막의 이미지는 화면에 포개진 채 둘이지만 또한 하나가 되는 과정을 거쳐 회화가 방식과 합류하는 지점을 발생시키며 다중적인 이미지를 제시한다.